하노이 vietnam - 2002 and on

하노이

2009년5월04일

바머이 탕뜨와 응아이 라오동이 이어지는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긴 연휴 (그리고 마지막 연휴) 동안 무엇을 하느냐 고민하다가 결국 하노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하노이는 2002년도에 반 년 이상 출장을 나와 있었기도 하고 나중에도 간간히 들렀던 곳이며, 대체로 느낌이 많이 좋았던 곳이기도 하다. 물론 비행기 표도 하노이행 밖에 없기도 했다는 것이 행선지를 정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되었지만..


짧은 시간이라 여러 군데를 둘러보긴 힘들었고 호치민묘와 바로 그옆의 One Pillar Pagoda,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 (Old quarter만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보고 말았다.

호안끼엠 호수나 구 시가지는 옛 정취는 많이 사라졌고, 오히려 호치민 시내만큼도 매력적이지 못했다.


더군다나 택시기사 한테도 눈탱이를 맞아 더더욱 하노이에 대한 좋은 추억이 색바래져 버렸다.

이거 좀 어처구니가 없는 건데, 아무리 베트남말로 알아듣게 설명을 하고 요금의 부당함에 대해 어이없어 하여도 막무가내인 택시기사를 두고, 성수기+외국인+조직적인 미터조작+근래의 흉흉한 분위기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귀차니즘 포함) 쉽게 포기해버리고 씁쓸해 하였다.

역시 하노이에서는 노이바이/하노이/마이린 택시만 권장사항인 것 같다. 호치민에서는 어지간해서 이런 경우 당하긴 어려운데...






아무튼,

이번 하노이 여행은 구경이라기 보다 쉬러 떠난 것이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예약한 Intercontinental Hanoi West Lake 호텔에 오히려 은근히 기대를 많이 실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로 호텔은 위치 (서호 한쪽편 수상에 지어져 있음) 및 객실, 기타 부대 시설이 꽤 훌륭했고, 하노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다.

하노이에는 다시 오고 싶지 않지만, 이 호텔은 다시 한번 와봐도 후회가 없을 듯.

참조로 숙박은 일일당 180~210불선이면 수상 파빌리온 디럭스 레이크뷰에 머무를 수 있고, 메인 윙의 디럭스는 150불선, 아틀리에는 200불정도 였던 것 같다.

뭐, 일년에 한번 정도 있는 일이니까..


아래는 the diplomat lounge
깨끗한 분위기에 BGM이 좋았다.

참조로 숙박은 일일당 180~210불선이면 수상 파빌리온 디럭스 레이크뷰에 머무를 수 있고, 메인 윙의 디럭스는 150불선, 아틀리에는 200불정도 였던 것 같다.

뭐, 일년에 한번 정도 있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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