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시대의 사이공 vietnam - 2002 and on


중국폐렴으로 인해 호치민시에도 각종 규제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식음료 매장은 실내 서비스가 제한되고 배달 및 픽업만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정부의 규제조치를 어기고 장사를 하는 곳도 사실은 많다고 한다.







아래는 껌땀 식당의 요즘 풍경이라고 한다.

의자를 2미터 간격으로 놓고, 그랩푸드 라이더들과 다른 고객들이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손 소독제도 배치되어 있다.


























채식전문 식당의 모습. 실내로는 들어가지 못하게 줄을 쳐놨으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사과하는 글귀를 적어 놓았다.




시내의 한 커피점에도 테이크아웃만 된다는 통지문을 붙여놓았다.


커피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2미터 간격으로 바닥에 표시된 위치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생각해낸 고육지책.


고객을 낚는 모습이다.






덧글

  • 소시민 제이 2020/03/30 21:13 #

    뭐... 저 동네는 지옥이 되던지 말던지... 그닥... 우리 교민분들이 걱정입니다.

    업보입니다. 그리 혐한짓 하더니... 그리고 얻어간 한국 물자에 디스질이나 하고는 또 달라고 진상짓.

    빨어주던 일본에게 병 옮아 저 지경 났으니... 그러면서도 일본식 대책법 한다질 않나..


    한국의 투자는 인도네시아로 거점 변경이 되련지... 투자자본이 빠져 나간다네요.

    설마... 우리교민 철수시 두당 진단키트와 방호복 얼마 내놔라 라는 뻘짓은 안하겠죠...

    그리도 정확하다는 지들거 쓰라죠. 한국거는 쓰레기 라던디...
  • Nachito libre 2020/03/31 10:09 #

    아아아. 많이 화나셨군요...일단 차분하게..



    여기 살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리 심한 혐한 감정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요.

    소셜미디어나 언론이 부풀리는 경향이 있지요.
    그리고 어느 나라나 트위터질 하는 사람들은.....


    강장관께서 말씀하셨듯, 자체 검역시스템이나 보건체계가 미약한 나라들 중 하나이다 보니,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꽈.


    일본에서 병을 옮다니요? 그런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아마 인도네시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식 대처가 아니라 초창기부터 봉쇄를 했고, 괜찮아지다가 유럽발, 미주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유럽인들이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파티 한다고 며칠 신나게 논 바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서...

    게다가 어제는 미국 흑인 여성이 격리시설을 탈출하기까지도.


    그래서 요즘은 오히려 서구인들을 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근처에는 되도록이면 안가려고 합니다만..)

    결국은 국적이나 인종이 아니라 지금같은 전염병의 시대에는 어디서나 인간의 본성이 드러난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댓글 보니까 외국인들이나 미주, 구주 발 교민 또는 유학생 등에 대한 혐오감이 잘 묻어나오고 있더라고요.




    투자관련해서는, 이미 동남아에서는 딱히 갈 곳이 없다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임금의 메리트, 인력의 양과 질, 정부지원이나 입지, 각종 자유무역 협정 등 여러 가지를 따져보면 말이죠...

    생산성을 따져보았을 때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그래도 아직은 유효하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베트남 폐렴진단 키트도 지금은 수출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아마도 한국 것과 같은 종류의 키트인 듯 합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관련 확진자는 나오고 있지 않아서요. 일단은 초창기보다 상황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 바람불어 2020/03/31 10:42 #

    인터넷은 원래 부정적인 게 커다랗게 보입니다. 실제로 있는 것이라도 엄청 확대 과장되어서 전달 되고.
    기레기와 정치인들이 바로 그런 걸로 먹고살잖아요. 사람들을 속여서.

    먼곳의 소문은 그냥 그런게 있더라 정도로 넘기면 된다고 봅니다.

    제가 중국쪽 관심이 있어 몇번 겪었는데, 중간의 전달자들이 장난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중, 중->한 가리지않고 자기 의도에 따라 첨삭하고 왜곡하죠. 예전엔 선정적인 언론들이 그랬는데
    요즘은 트윗, 유튜브가 주범.


  • Nachito libre 2020/03/31 11:38 #

    아아.

    요즘 국뽕 유튜브 채널들이 제법 많이 보이던데, 이런 것들은 썸네일만 봐도 가짜뉴스의 전파에 열심히 앞장서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당연히 내용도 별 거 없을테고, 사실관계도 정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보지도 않고 이런 편견을 가지면 안되겠습니다만, 썸네일 자체가 거짓말인 경우가 많아서, 조회수도 올려주고 싶지 않으니까 일단 피합니다.

    트위터는 워낙 시궁창이라 뉴스피드 정도로만 사용중입니다. 정신건강에 해롭지 싶어서.
  • 바람불어 2020/04/01 09:38 #

    그런 유튜브 영상 보면 이러저러한 특징이 있습니다.

    - 썸네일은 자극적으로. 글자는 대문짝만하게. 문구는 선정적으로.
    - 길이는 5분정도(아마 광고수익과 관련있는듯)
    - 뉴스 이미지 캡처나 텍스트로 내용을 일부러 늘림. 문장으로 하면 그냥 한 화면에 다 들어갈 짧은 내용.
    - 한국사람을 흥분, 분노, 안심시키는 내용
    - 현지 언어 모름. 현지 인명 지명의 알파벳표기를 한국식 영어식으로 읽은 게 많음.
    - 그나마 성실하면 현지 영자신문(무슨타임즈식의)인용 . 대부분은 한국언론의 외신보도를 인용한 것.
    - 한국기사 중엔 '한 인터넷커뮤니티에서' 같은 것도 포함됨.아님 그게 출처거나.
    - 이름 없는 게시판의 글을 'XX인의 반응'으로 정리하고, 뉘앙스에 간을 쳐서 '이거 보고 열 안받냐?'며 제시함.
    - 문화결정론? 같은 게 많음. '그 나라 사람들은 원래 그렇기때문에'가 들어감.
    - 5분 내내 제시한 지식에 자신감(전문성)이 없으므로 결론에선 '여러분의 판단에' 식으로 한발 뺌.
    - 거창한 음모론, 만악의 근원을 전제로 함 . 예) 중국당국의 동북공정의 일환. 일본우익의 음모. 미국의 세계지배전략.
  • Nachito libre 2020/04/01 10:29 #

    그렇군요. 역시 스킵하는 것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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