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의류 산업과 FTA vietnam - 2002 and on


베트남의 섬유, 의류 산업이 CPTPP와 EVFTA와 같은 중요한 자유무역협정으로부터 관세특혜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베트남의 섬유, 의류 산업은 작년에 360억불을 수출, 2017년 대비 16%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베트남은 이 분야에서 중국, 인도를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물량을 수출한 나라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성장율이 전세계 수요량이 3%만 증가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장이라고 하였다.  

한편 업계 10위까지의 주요 수출사들은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 1분기에도 11.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 (Vitas) 는 올해 400억불 수출 목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나텍스 대표 레 띤 쯔엉씨에 따르면 외국 바이어들의 주문량이 작년 동기 대비 8~10%가 늘어났다고 한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산 의류는 타겟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외국 바이어들은 계속 중국과 베트남 수출업자들에게 오더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중국산 의류가 과세대상이 되면 많은 양의 오더가 베트남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Vitas 부의장 쯔엉 반 깜씨는 EU와의 자유무역 협정이 6월에 서명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섬유 의류 부문에서 천억불의 수출이 가능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협정이 체결되면 현재의 9.6% 관세가 사라지게 된다.







한편 CPTPP는 지난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하였으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페루, 칠레와 같은 신흥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트남 기업들이 이 무역협정의 찬스를 제대로 잡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베트남 기업들이 FTA의 원자재 원산지 요구조건을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CPTPP의 규정에 따르면 방직, 염색, 가공, 봉제가 모두 CPTPP 멤버 국가내에서만 이루어져야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은 아직도 50%의 원단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18%, 대만으로부터도 15%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는 모두 CPTPP 멤버국가가 아니다.



물론 FTA가 가져올 커다란 혜택을 노리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베트남에 방직 공장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역 당국들은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으로 원단 공장들이 들어서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는 추세이다.

예를 들자면 작년에 빈픅성에서는 TAL에서 수 억불짜리 공장을 건설하려는 프로젝트를 제안하였으나 이를 거절한 바 있다.






덧글

  • 제트 리 2019/05/23 01:07 #

    으흠..........
  • Nachito FTW 2019/05/23 09:50 #

    중국애들이 자유무역협정의 잇점을 노리고 베트남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참 거시기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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