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무슬림 여성 vietnam - 2002 and on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무슬림이 되어 돌아온 하노이 여성이 있다.

"팜 반 딘"씨는 문을 열고 자신의 아내를 바라보며 웃어보였다.

정원에서 모습을 드러낸 "부 티 부이"씨는 전통 무슬림 인사를 건내왔다.

- 앗살라무아라이쿰





하노이의 동안군에 위치한 그들의 깔끔한 집은 가축을 기르고 있다고는 믿기 어려웠다.

그들은 제방 옆의 작은 집에서 2명의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집에는 넓은 정원이 딸려있고 40마리가 넘는 양과 많은 야채를 기르고 있다.






딘씨는 부인과 함께 전골을 먹으려 자리 잡았다.

그들의 식사는 대부분의 베트남 가정에서 먹는 것과 다르지 않다. 야채와 닭고기. 그리고 양고기.
 
하노이의 많은 무슬림 식당들은 부이씨로부터만 할랄 식육을 구매할 수 있기에, 그녀의 개종은 가업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평온한 삶은 처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부이씨는 이단자 취급을 받으며 긴 시간동안 우울증을 겪어왔다.


2009년 부이씨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일을 하러 갔었다. 

생활의 분위기나 리듬은 베트남처럼 평화로웠다. 그러나 한가지 그녀를 놀라게 한 것이 있었다.


 - 기도시간에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일하던 상점을 비워두고 기도를 하러 갑니다. 금은방도 제대로 잠그지 않고 기도를 하러 가지요. 도둑걱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배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이씨는 그 곳이 절도범의 손을 잘라내는 극형을 실시하는 나라였다는 것을 몰랐던 것 같다.






그녀는 이슬람 경전을 읽음으로써 지식을 넓혀왔다고 하였다.

- 저는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 만물의 근원이 무엇인지, 왜 바다와 강이 가까이 있으나 합쳐지지 않는지 하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제가 이해해야 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쓸모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결국 무슬림이 되기로 하고 하디자라는 이름을 받았다.

2012년 그녀는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경멸했고 가혹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지만 그녀는 묵묵히 받아들였다.


그녀의 고향 사람들은 그리 종교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무슬림에게 말을 걸거나 하는 것은 탐탁치 않았던 것 같다. 

그녀의 친구들도 "사악한 마력"에 영향을 받을까 겁나서 가까히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번은 누군가가 그녀의 히잡을 낚아채기도 하였다. 오랜 기간 동안 그녀는 이러한 편견을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 언론에서는 극단주의자들이나 이단자들에 대한 보도가 많이 나오지요. 고향에 있을 때 저를 미친 마녀라고 독설을 뿜어대는 사람들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를 테러리스트라고 불렀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개종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는 오래된 베트남 전통에도 역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슬람에 따르면 조상에게 향을 피우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이 죽으면 누가 향을 피워줄 것이냐고 경악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이씨의 부모들은 그녀의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부이씨는 무슬림 사회를 상대로 한 사업에서 돈을 더 벌고 있고 더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돌아왔을 때 그녀는 남편으로부터도 냉대를 받았다. 남편은 개종을 이미 허락하였었지만.

가족의 분위기는 숨이 막혔다. 같은 침대에서 자지만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그녀는 자주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남편은 코란의 공부를 시작하였고 그녀를 모스크에 데려가기도 하면서 이슬람 문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 제가 무슬림에 대해 가장 감명을 받은 것은 단결력입니다. 노인이나 아이들 모두 모스크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중요한 존재이며 계급이나 지위로 갈라져 있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모두가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며 뒤에서 다른 사람의 욕을 하지도 않습니다. 거짓말도 하지 않지요.


술도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딘씨는 무슬림이 순수한 생활양식이라고 느꼈다. 그도 결국 개종을 하고 이만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딘씨는 무슬림 가족에서 부인은 명확한 신분을 가진다고 하였다. 

남편은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 부인은 가사에 집중하며 주부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부인은 남편보다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질 수 없으며 남편보다 더 일을 해서도 안된다고 한다.
  

- 무슬림 신도들, 형제들, 가족들, 특히 부부들은 서로에게 3일 이상 화를 내서는 안됩니다. 3일 동안 화해를 하지 않는다면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하지요. 남자는 항상 여성보다 관대해야 하고 대화를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부이씨는 무슬림들이 현생은 일시적인 것이며 내세가 영원한 것이라 믿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더 행복한 내세를 위해서는 현생에서 많은 좋은 일들을 하고 나쁜 것들을 멀리하여야 한다고 한다.






주변의 친구들과 이웃들은 점점 이 부부의 삶을 이해해주기 시작했다.

- 모두가 그녀를 좋아합니다.  매해 첫날 많은 이웃들이 서로 먼저 인사를 하러 옵니다.

이웃의 반씨가 말했다.




매주 금요일 가족은 하노이 유일의 모스크를 방문한다. 모스크의 운영진은 말했다.

- 수 백명의 신도가 모스크를 찾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드뭅니다. 게다가 부이씨처럼 독실한 신자는 더 드물지요.


모스크에 들어가면 향기로 가득한 공간에 기도가 울려퍼진다. 

부이씨와 남편, 그리고 두 아이들은 손과 얼굴을 씻고 머리를 단정히 한 후 코란을 들고 기도를 시작한다.

부이씨의 7살난 아들 압단라군은 스스로 예배를 따라한다.



누군가는 말했다.

- 우리의 종교는 압단라의 눈망울처럼 순수합니다.

9년의 역경을 지나 부이씨는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

- 저는 그저 좋은 인생을 꿈꿉니다. 주변 사람들이 저희를 보통 사람들로 봐줬으면 할 따름입니다.

 


https://e.vnexpress.net/news/travel-life/a-vietnamese-woman-becomes-a-muslim-is-shunned-then-accepted-3864059.html

덧글

  • 채널 2nd™ 2019/01/13 06:03 #

    이제 남편은 마누라를 "더" 얻게 되나요? -- 알라 후 아크바르라고 외치면 천국이 예정되어 있고..?

    (계집들이 신생(?) 종교를 잘 받아 들이는 것은 대체 왜인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남미가 멸망당할 때도 무슨 무슨 계집이 있었다던데.......................)

  • 2019/01/14 11: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1/13 12: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1/14 11: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2/04 18: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2/12 10: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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