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베트남 입국이 거부된 짐바브웨 출신의 한 남성은 아직도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머물고 있다.
32세의 "마세나 보캉 존"씨는 8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부터 베트남항공을 타고 호치민에 도착하였다.
당시에는 입국이 허가되어 9월 2일까지 베트남에 체류하였으며, 방콕을 경유하여 오사카로 가는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떠났다.
그러나 일본에 도착하자 입국심사에서 그가 가짜 여권을 사용하고 있음이 발각되어 입국이 불허되고, 가짜 서류들은 압수되었다.
존씨는 9월 26일 일본에서 추방되었고 출발지였던 호치민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그는 신분을 증명할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베트남 입국도 거부되었으며 공항당국은 그를 공항내 시설에 격리하였다.
공항당국은 그가 현재 서류부족으로 자카르타로 돌려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존씨는 그 때부터 공항 내 입국거부자들이 잠시 머무는 방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씻지도 않고, 입은 옷을 세탁하지도 않고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그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빵도 먹지 않고 있는데, 다른 음식을 사먹을 돈도 없어 건강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남부항공당국은 지금까지 존씨가 여러 번 의료진에게 처치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발작과 심한 구토로 근처 병원으로 호송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안정을 되찾고 떤선녓 공항으로 돌아왔으나 1주일 이상 아무것도 먹고 있지 않다고 한다.
공항 경영진은 관계부서에 그의 추방을 위해 협조를 수 차례 요청하였으나 아직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 않고 있다.
공항 당국은 만약 존이 공항에서 사망하기라도 한다면 관광지로서의 평판에도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베트남 민간 항공국은 존씨에게 더 나은 법률 및 의료 지원을 위해 공항에 위치한 국경수비대에 그의 신병을 인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현재 존씨가 머물고 있는 곳은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들을 단시간 머무르게 하는 곳이라 병약한 존씨가 지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 가장 큰 문제는 그가 여행서류를 소지하지 않고 있는데 항공당국은 그의 신원을 확인할 권한도 없다는 것입니다.
https://tuoitrenews.vn/news/society/20181114/foreigner-detained-at-vietnam-airport-over-entry-denial-a-headache-for-airport-managers/476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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