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골에서 수배중인 야쿠자 체포 thai 2013





74세의 "시게하루 시라이"씨는 현재 태국 경찰에서 여죄의 여부를 조사받고 있으며 곧 일본으로 추방될 예정이다.

그는 전직 야쿠자로, 10 여 년 전 경쟁 단체의 멤버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시라이씨는 야쿠자 하부조직인 코도카이의 간부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수요일 농촌지역인 롭부리에서 체포되었다. 

여기서 그는 10년 이상 숨어지낸 것으로 보인다.

2003년, 미에현에서 경쟁 조직의 일원이었던 카즈히코 오토베씨를 총을 쏘아 살해한 후 2005년에 태국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공범 7명은 이미 체포되어 12년에서 17년 형을 받았다고 일본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현재 그는 살인 사건을 자백하지는 않았으며, 당시 피해자에게 괴롭힘들 당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태국 경찰은 전했다.





시라이씨는 태국에서 얌전히 지냈다고 한다. 

일년에 2~3번씩 일본에서 들어온 남자에게 만바트 정도를 받았다고 하며, 태국인 부인이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리사라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고, 몇 차례의 싸움 끝에 헤어졌다. 경찰은 현재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 중이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페인트칠이나 쌀포대를 옮기는 등의 노동을 하며 살아왔다. 무앙지역의 한 쌀 가공소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일을 한 적도 있다.

쌀 가공소 주인은 불법노동 행위로 기소당했다.

- 저는 그가 야꾸자 두목인지 뭔지 몰랐습니다. 그에게 문신이나 잘린 새끼 손가락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실수로 손가락이 잘렸다고만 했습니다.

- 같이 지낼 때, 키 작고 뚱뚱한 일본 남자가 한 두번 찾아왔었습니다. 일본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태국 남자도 한 번 찾아왔지요.




체포직전에는 타힌구의 중국신사 근처의 공원에서 지냈으며, 청소 등을 하며 푼돈을 벌어왔다고 한다.

 
신사 참배객은 시라이씨를 상냥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하였다. 

변 사람들 모두 그들 좋아했었는데, 그가 야쿠자라는 사실에 모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동네 청소년들도 그의 문신을 신기해 하며 그를 따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로 인해 체포되었다고 한다.




야쿠자는 일본의 전후 혼란기에 생긴 조직 범죄 집단들로, 도박, 마약, 매춘, 고리대금, 보호비 갈취, 기업형 범죄 등으로 성장하여 수 십억불을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오랜 기간 야쿠자의 존재가 필요악으로 인식되어 왔다. 거리의 질서유지나 여러가지 일들의 신속한 해결 등을 위해서.


이탈리아 마피아나 중국의 삼합회와는 달리 야쿠자는 최소한 겉으로는 합법적이고, 각 조직의 사무실은 경찰들도 다 아는 곳에 위치해있다.




 
현재 약 7만명의 일본인들이 태국에 살고 있으며, 일본은 태국의 가장 큰 투자자이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제품 분야에서.
 
2017년, 일본은 40억불 이상을 태국에 투자하였으며, 이는 외국으로부터의 태국 투자액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https://coconuts.co/bangkok/news/nice-lovable-lopburi-locals-shocked-arrest-yakuza-police-look-past/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1/12 21:04 #

    야쿠자든, 삼합회든... 국제적인 범죄조직들은 세계 곳곳에 진출했죠. 한국은 특이합니다. 마피아, 야쿠자, 삼합회가 진출하기 딱 좋을텐데....? 이들이 진출하면 진정한 헬조센이죠.
  • NaChIto LiBrE 2018/01/13 10:56 #

    한국은 범죄와의 전쟁이 어느 정도 성공했었던 거 같습니다..그 당시에..
    그러나 이제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마구 몰려들면서 다양한 국적의 중소범죄집단이 이미 암약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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