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자몽판매 개시 / 베트남 vietnam - 2002 and on




베트남에서 두번째 큰 규모의 택시회사 비나썬 (Vinasun)이 차내에서 자몽을 판매하기로 했다.

우버와 그랩과 같은 다른 많은 앱들이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비나썬은 기사들에게 차내에서 자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수입을 올리고자 한다.



일단 이번에 호치민시에서 운행중인 800대의 택시에 자몽판매 가방을 설치하였다.

판매 가격은 1킬로그램에 2.81불이다.

- 자몽을 많이 팔아서 보너스를 더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한 기사의 말이다.



그레이프 후르츠의 판매액 중 20%는 택시기사의 수입이 된다. 
 
비나썬 택시의 기사들은 하루에 2~4불을 자몽 판매액으로 받아가고 있다. 최고로 많이 판 기사는 하루에 17불까지도 받아갔다고 한다.







우버나 그랩같은 앱이 횡행하자 일반 택시의 기사들은 수입이 급감하였다.

택시회사들은 부가세 인하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거절하였다.

우버와 그랩은 작년 호치민시에서만 일반 택시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앱을 통해 영업하는 차량들이 호치민시에서는 2만대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일반 택시수의 2배에 달하는 것이다.





비나썬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택시회사로, 약 6000대의 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에는 우버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 앱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비나썬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미터기 대신 정해진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는 옵션을 택할 수도 있다.

2008년부터 호치민 주식시장에 상장된 비나썬 그룹은 작년에 2015년 대비 6% 줄어든 1억 8천 9백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http://e.vnexpress.net/news/business/saigon-cab-firm-takes-on-uber-with-unexpected-weapon-grapefruit-3557002.html


덧글

  • 제트 리 2017/03/18 23:46 #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군요......
  • NaChIto LiBrE 2017/03/20 09:41 #

    우버가 생각보다 유행이라 택시회사들도 힘든 것 같습니다.
  • ㅁㄴㅇㄹ 2017/03/19 16:55 # 삭제

    그나저나 안전상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저라도 눈 앞에 저런게 있다면 좀 불편할 것 같은데
  • NaChIto LiBrE 2017/03/20 09:41 #

    자몽이 생각보다 딱딱하니까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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