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치원에서 비위생적인 싸구려 급식 공급 vietnam - 2002 and on

하노이의 한 국제 유치원에서 월 회비 천 이백만동 ($575)을 받으면서도 원생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은 불결한 식당에서 1~2불짜리를 공급받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개원한지 2년이 되는 메이플 베어 하노이라는 캐나다 계열 국제 유치원은 빈컴타워나 골든 웨스트레이크 같은 번지르르한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 교육방법을 사용한다하여 많은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문제의 발단은 학부모들은 당 유치원이 껌비엣이라는 급식업체에 위탁을 준 것을 알고 실제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위생상태가 엉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유치원은 하루에 원생 1인당 약 $2.3의 비용으로 급식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는 점심과 두 번의 간식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학부모들은 한갓 길거리 한끼 음식에 해당하는 급식비용에 분개하였으며, 또한 누구나 이정도의 금액으로도 현재보다 훨씬 나은 급식을 할 수 있다며 항의하였다.

당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시티마트에서는 학부모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치원 책임자 토마스 첸씨는 일단 사과는 하였으나 당 유치원은 일반 공립학교 급식비의 거의 두배를 지출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학부모들은 공립 유치원의 학비는 한 달에 60만동 ($29) 밖에 안되며, 거기다 깨끗한 자체 급식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학부모는 이런 사람들이 교육시설을 사업으로 여기는 것을 알지만 그들의 이익이 양심보다 훨씬 상위에 있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불평하였다.

덧글

  • dunkbear 2012/05/26 19:34 #

    으어... 해도 너무하네요. 회비에서 식비로 들어가는 게 5 퍼센트도 안된다니... 헐.
  • 행인1 2012/05/26 22:52 #

    어째 남의 나라 이야기 같지만은 않은게....(오해?)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0215
2188
101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