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차리기와 음식낭비 / 베트남



"응윈 반 꽁"씨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사람들이 체면을 차리기 위해 필요이상의 음식을 차려내고, 결과적으로 남는 음식을 버려야만 하는 습성에 대해 남부와 비교하고 있다.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체면을 차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다.



꽁씨는 북부 출신의 어머니와 중부 출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남부지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베트남 북,중,남부에서의 체면치레를 모두 겪을 수 있었다.

그는 남부 사람들에 비해 북부와 중부 사람들이 예의를 갖추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일을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파티, 잔치나  식사초대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그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 3가지를 뚜어이째에 얘기해 주었다.





1. 남부지방 사람들 - 간단하게 먹고 과시하지 않는다.



사이공이나 메콩델타와 같은 남부사람들은 잔치를 할 때 북부나 중부의 경우에 비해 단촐한 메뉴를 준비한다. 

집주인은 간단하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을 내어 놓는다.

편하지만 환영하는 분위기에 더 촛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핫팟 (전골)이 좋은 잔치 음식이라고 생각된다. 준비도 그다지 많이 할 필요가 없고, 손님들도 만족한다.



간단한 음식이지만 맛이 중요한 것이다. 복잡하고 비싼 준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북부와 중부에서 꽁씨가 겪은 것은 전혀 달랐다. 사람들은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준비를 한다.

손님들은 누구네 집을 방문한다고 하면 최소한 하루 전에 알려주어 주인이 꼼꼼스럽게 준비를 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한 두 사람이 방문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5~6가지의 음식이 나온다.

체면을 차리기 위해, 북부지방의 사람들은 손님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대접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렇게 차려내는 음식을 다 먹어치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주인은 남은 음식을 보며 흐뭇해한다. 스스로 손님이 충분히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은 음식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결국 다 버려지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왜 체면따위에 이렇게 낭비를 하는 것일까.



2. 남부 지방 사람들은 형식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남부 지방 사람들은 관계를 중요시 하지만 서로에게 필요이상의 형식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친절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지만 기분을 상하게 하지도 않는다.

식사 초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결혼식 초대도 전화로 하기도 한다.
 
손님들도 주인에 대한 존중을 한다. 초대를 한 집이 가난하다는 것을 알면 간단한 음식으로 충분하다고 손사레를 친다.

종종 손님들은 음식이나 음료를 들고 방문하기도 한다. 

큰 잔치가 열리면 모든 손님들이 음식을 들고 온다. 식탁이 아니라 바닥에 앉아도 괜찮다.

사람들은 배가 부른 척 하지 않는다.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다.

그러나 북부와 중부 사람들은 다르다. 

돈이 없는 사람들도 형식을 갖춘 잔치를 준비한다. 

식사는 꼭 식탁에서 해야 하며 일부 사람들은 손님을 맞는 사람을 따로 정하거나 사회자를 준비하기도 한다.

정말 배가 부르지도 않지만 배가 부르다고 하고 식사를 끝낸다.
 


3. 남부 사람들은 잔치를 좋아하지만 낭비를 하지 않는다.


먹고 즐기는 것에 대해, 남부 사람들은 메뉴의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 남기지 않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북부나 중부 지방에서, 5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케이크가 6조각이라면 남는 1조각은 아무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버려질 것이다.

남부에서는 누군가가 먹던지 아니면 냉장고에 바로 넣을 것이다.




 
북부와 중부에서, 잔치가 끝나고 남는 음식은 거의 버려졌다. 아무도 남는 음식을 싸거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좀 바뀌고 있는 듯 하다.

https://tuoitrenews.vn/news/city-diary/20180112/saving-face-and-food-waste-an-observation-from-northern-central-and-southern-vietnam/435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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